조선사 12

이성계의 출신? (퍼옴)

李成桂(1335~1408)의 고조부는 高麗에서 蒙汗으로 歸化한 인물이고, 李成桂의 父는 蒙汗에서 高麗로 귀화한 인물이라 했다. 李成桂의 부 子春(소위 桓祖라는 시호를 받았다)은 恭愍帝 4 년에 처음으로 雙城摠管府 千戶 자격으로 高麗朝廷에 來朝하러 왔다고 했다. 李成桂의 고조부 이안사(李安社 : 소위 穆祖라는 시호를 받았다)는 高宗 때 사람으로 蒙汗에 歸化, 다루가치(達魯花赤)가 되어 濊貊族을 다스렸고, 李子春까지 蒙汗에서 벼슬을 살았다. 李安社가 蒙汗으로 귀화한 때는 高麗가 蒙汗의 침입을 받기 시작했다고 날조된 시기다. 高宗 때는 물론이고 蒙汗은 高麗를 한 번도 침입하지 못했지만, 高麗 高宗 때, 濊貊族에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 濊貊族이 세운 金汗이 망한 것이다. 李子春이 高麗로 귀화한 때는 蒙汗이 ..

조선사 2006.08.12

이씨조선이 역사 말살시초였다 (퍼옴)

김부식 영정과 삼국사기 우리나라 역사축소를 얘기할 때 빼놓지 않고 거론되는 인물이 三國史記 편자 金富軾(1075~1151)이다. 우리나라 역사말살을 얘기할 때 반드시 거론하는 것이 日本이다. 그러나 金富軾은 우리나라 역사를 축소하지 않았다. 日本은 우리나라 역사의 최후의 抹殺者일 뿐, 유일한 말살자는 아니다. 歷史抹殺은 무엇을 말하는가. 역사말살의 개념부터 정의하자. 歷史는 그대로 놔두고 이름만 抹殺이라 붙인 것은 말살이 아니다. 말살에 해당하는 역사축소 작업이 존재했기 때문에 역사말살이라 한다. 우리나라가 고작 滿州와 韓半島에 터 잡고 살았다면, 滿州에 웅거한 역사를 지우는 것은 歷史縮少는 될지언정 歷史抹殺은 되지 않는다. 동북아 전체가 우리나라 영토라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최소한 중국 대륙까지 우리나..

조선사 200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