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예맥 = 동호 = 숙신 : 범쥬신 예맥 = 동호 = 숙신 : 범쥬신 김운회의 '대쥬신을 찾아서' 이런 동요 들어 보셨죠? “예솔아! ” 할아버지께서 부르셔 “예” 하고 대답하면 “너 말구 네 아범.” “예솔아.” 아버지께서 부르셔 “예” 하고 달려가면 “너 아니고 네 엄마.” (김원석의 동요 : 내 이름 중에서) 그러면서 이 동요는 아버지를, 어머니를 내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내 이름 어디에 엄마와 아빠가 들어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합니다. 우스운 말이지만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도 어머니의 이름을 몰랐습니다. 들은 적이 없거든요. 아버지의 이름은 알았지만 어머니의 이름은 알지 못했지요. 조금이라도 총명한 구석이 있었으면 초등학교 가기 전에 좀 알아두거나 학교에 가지고 가는 서류라도 유심히 ..